제주서 백신 1차 접종 경찰관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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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현직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위는 경찰서 내에서 의무경찰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며 시행된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 확진에 앞서 지난 9일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 B경위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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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현직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위는 경찰서 내에서 의무경찰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며 시행된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의경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위는 지난 4월 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A경위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A경위 확진에 앞서 지난 9일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 B경위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B경위는 기저질환을 이유로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서귀포경찰서 의경 4명과 서부경찰서 의경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제주경찰청은 현재 특별 방역관리에 돌입한 상태다.
이 기간 Δ직원 간 음주 동반 회식 Δ경조사 참석 Δ코로나19 대응·국민 안전·주요 과제 수행 등을 제외한 출장 Δ회의·행사 시 취식 등은 모두 금지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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