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수원FC 무릴로, K리그1 15라운드 MVP

이재상 기자 2021. 5.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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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공격수 무릴로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릴로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FC는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제주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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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공격수 무릴로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릴로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무릴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상대 페널티박스 바깥 왼쪽 지점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이어 3분 뒤인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는 라스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무릴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FC는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제주전이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0-2로 지고 있던 상황을 3-2로 역전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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