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기념행사 특별교통대책..금남로 우회·묘지 노선 증회

박준배 기자 2021. 5.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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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대책은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 5·18민주묘지와 전야제가 개최되는 5·18민주광장에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행사가 축소돼 진행되지만 행사구간 일시적인 차량통제와 시내버스 우회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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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금남로 경유 18개 노선 우회 운행
17·18일 5·18민주묘지 행 증회·노선연장
지난 2019년 5월1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5·18 전야제'에서 시민들이 금남로 5가에서 행진을 시작해 옛 전남도청으로 향하고 있다. 2019.5.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대책은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 5·18민주묘지와 전야제가 개최되는 5·18민주광장에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선 15일 5·18민주화운동 노동자대회, 17일 전야제가 열린다.

시는 일시에 차량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7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5·18민주광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8개 노선은 금남로 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또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총 37대가 250회 증회 또는 연장 운행한다.

17일부터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518번 버스는 17대 88회 증회 운영한다.

평소 장등동까지 운행하던 매월06번 노선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20대 162회를 국립5·18민주묘지까지 노선 연장한다.

5·18민주광장과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 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반 70여명과 지도차량, 교통경찰 등이 현장에 배치돼 교통 소통과 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행사가 축소돼 진행되지만 행사구간 일시적인 차량통제와 시내버스 우회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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