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붐비더니..신세계, 역대 최대 실적

이지혜 2021. 5.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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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닝쇼크를 맞은지 1년만에 백화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이같은 백화점의 호실적은 코로나19 이후의 소비심리 회복과 작년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으로 해외여행 재개·백신 접종 이후의 성장세가 지속돼야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1분기 호실적에 훈풍이 불고 있는 백화점주의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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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Q 영업익 1236억원..전년比 37배↑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도 1분기 호실적 달성
지난해 기저효과 착시는 주의해야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닝쇼크를 맞은지 1년만에 백화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백화점 3인방인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명품·패션 부분의 매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배 증가한 1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뛰면서 82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화점이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이다.

다만 이같은 백화점의 호실적은 코로나19 이후의 소비심리 회복과 작년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으로 해외여행 재개·백신 접종 이후의 성장세가 지속돼야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1분기 호실적에 훈풍이 불고 있는 백화점주의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신세계가 1분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1분기 영업이익 1236억원…전년 동기 대비 37배 증가

- 보복소비 따른 백화점의 외형성장

- 백화점이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면세점 흑자 경영 이어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도 회복세?

-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수요 확대에 해외·패션부문 매출 증가

- 신세계디에프, 코로나19에도 흑자 경영 지속

축포 쏜 ‘백화점 3형제’ 향후 전망은?

-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쇼핑 1분기 호실적 달성

- 백화점업계 “하반기 외형성장으로 반등 기회 지속할 것”

- 지난해 기저효과 착시는 주의해야…백신 접종 이후 성장 중요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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