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배에 감사 인사를"..JB금융그룹, 이벤트 200여명 참여

윤난슬 2021. 5.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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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이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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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이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J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이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JB금융그룹 사내 웹진 '아우름'을 통해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이벤트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광주은행 박상우 대리는 "많은 업무 속에서 부족한 신입 행원을 위해 사소한 일에도 늘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공감해 주고 격려해주신 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달하는 메시지도 있었다. 전북은행 오성문 과장은 "부지점장님의 따뜻한 가르침에 항상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찾아뵙지 못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꼭 인사드리러 가겠다"고도 했다.

타지에서 고생하는 상사에 대한 사연도 있었다. JB우리캐피탈 권용훈 사원은 "항상 스승의 마음을 갖고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준 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타지에서 회사 생활을 하느라 고충이 많겠지만, 잘 안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변 직원들도 "평소에 도움을 준 선배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연락 한번 드려야겠다"는 등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20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해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모두 놀랐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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