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2023년까지 1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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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군산시 주도의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K-그린뉴딜 정책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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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군산시 주도의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K-그린뉴딜 정책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은 Δ재직자 과정(5일) Δ취업자 과정(20일) Δ전문가 과정(40일)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300명의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1200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물론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문제 해결 등 고용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통한 고급인력 배출과 지원으로 군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구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내에 1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올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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