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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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인삼공사는 13일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감독을 보좌한 기존 손규완 코치, 손창환 코치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5년 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6시즌 동안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한차례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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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0~2021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인삼공사는 13일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감독을 보좌한 기존 손규완 코치, 손창환 코치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외 조건은 상호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은 2015년 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6시즌 동안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한차례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 통산 70.6%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플레이오프 승률 1위다. 또 압박과 스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감독은 "지난 6년 간 '6년근 인삼'을 재배하는 것처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더 큰 목표를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농구 인기몰이를 위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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