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제휴 

김종윤 기자 2021. 5.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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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직격탄을 안긴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간 연대·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기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미래차 핵심 반도체의 선제적 내재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강이지만 글로벌 반도체시장 비중이 70%인 시스템반도체는 약체로.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은 2.3%로 미국(31.4%), 일본(22.4%), 독일(17.7%) 등에 비해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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