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KCC에서 3시즌 더 뛴다

정지욱 2021. 5.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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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32·199㎝)가 전주 KCC와 인연을 이어간다.

라건아와 KCC의 계약기간은 총 3년으로, 다음달부터 2024년 5월까지다.

2018년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는 2018~2019시즌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와 계약했다.

라건아를 보유한 KCC는 특별귀화선수 외 최대 2명까지 외국인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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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라건아. 사진제공 | KBL
라건아(32·199㎝)가 전주 KCC와 인연을 이어간다.

KBL은 13일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한 결과, KCC가 단독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CC와 라건아는 별도 드래프트 행사 없이 14일 계약을 체결한다. 라건아와 KCC의 계약기간은 총 3년으로, 다음달부터 2024년 5월까지다.

2018년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는 2018~2019시즌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와 계약했다. 2019년 11월 KCC로 트레이드됐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선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3점 9.1리바운드로 KCC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KCC 외의 몇몇 구단이 라건아 영입을 고려했지만,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껴 불참을 결정했다. 라건아를 보유한 KCC는 특별귀화선수 외 최대 2명까지 외국인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샐러리 캡은 외국인선수 1명 보유 시 45만 달러, 2명 보유 시 55만 달러(1인 상한 45만 달러)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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