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기가 토트넘 감독? 고려조차 안해" 英매체 주장

강필주 2021. 5.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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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차기 감독 후보에 시모네 인자기(45) 라치오 감독의 이름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인자기 라치오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인자기 감독은 라치오에서 247경기를 치르면서 133승을 달성한 사령탑이다.

영국 'HITC'는 일단 메이슨 감독 대행이 순조롭게 시즌 마지막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급하게 차기 감독을 정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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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차기 감독 후보에 시모네 인자기(45) 라치오 감독의 이름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달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해 왔다. 그동안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브렌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등 여러 이름이 하마평에 올랐다. 하지만 모두 토트넘과 인연이 없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인자기 라치오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했다. 인자기 감독은 라치오에서 247경기를 치르면서 133승을 달성한 사령탑이다. 인자기는 화끈한 공격 전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매체는 "인자기가 라치오에 주급 12만 5000파운드(약 1억 9885만 원)에서 18만 파운드(2억 8634만 원)에 3년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라치오는 그만한 자금여력이 없다"고 구체적인 협상 과정까지 소개했다. 

하지만 영국 '풋볼 런던'은 이런 보도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담당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는 "갑작스럽게 사람들 사이에서 인자기 이름이 퍼졌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 "토트넘에서는 인자기의 이름은 고려조차 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영입 리스트 1순위에 올랐다"고 의아해 했다. 

영국 'HITC'는 일단 메이슨 감독 대행이 순조롭게 시즌 마지막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급하게 차기 감독을 정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야 하는 감독을 선정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임을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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