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고장' 전북 순창에 발효 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

홍인철 2021. 5. 13.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추장을 비롯한 전통 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 발효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13일 둥지를 틀었다.

발효 미생물 산업화 및 발효식품 제조업체 공급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센터는 종균·반제품 원료 생산시설을 갖추고 산업용 균주를 기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효 미생물산업화센터가 순창을 '먹는 미생물' 거점으로 만들고 조성 중인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 밸리의 미생물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전경 [순창군 제공]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고추장을 비롯한 전통 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 발효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13일 둥지를 틀었다.

이 센터는 순창군 전통 발효 문화산업지구 내 3천700㎡ 부지에 3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국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이 투입됐다.

발효 미생물 산업화 및 발효식품 제조업체 공급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센터는 종균·반제품 원료 생산시설을 갖추고 산업용 균주를 기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제조시설 인증과 시범 생산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들어가 국내 100여 개 기업에 발효 미생물을 공급해 수입 미생물을 대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종균 산업 선도기업(5개)과 스타 기업(2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발효 미생물 산업화 기술이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효 미생물산업화센터가 순창을 '먹는 미생물' 거점으로 만들고 조성 중인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 밸리의 미생물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제2의 조두순 막아야"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채운 이유는
☞ 안성기 "죽을때까지 생각날듯"…전도연도 이춘연 빈소에
☞ 해외서 아기 낳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커플
☞ 북한 잠수함, 고물이지만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
☞ 축구 수업 중 벼락 맞은 9살 아동 병원으로 옮겼지만…
☞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아동학대 피해자들
☞ 이태원서 무슬림 수백명 '다닥다닥' 붙어 야외예배
☞ 무서운 여중생들…"조건만남 거부하고 신고해 보복 폭행"
☞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항소 기각…징역 6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