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보건산업진흥권과 의료산업 해외진출 업무협약

이승현 2021. 5.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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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 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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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 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해외진출 바이오기업과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공동 발굴과 자문, 금융지원도 하기로 했다.

수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해외 진출 도모 기업을 공동 발굴해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순만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은 수원국의 보건의료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규(왼쪽)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국제개발협력 강화 및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은)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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