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PD "시청층 젊어져, BTS·유재석·송중기 초대하고 파"

이하나 2021. 5.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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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한석구 PD가 초대하고 싶은 출연자로 BTS(방탄소년단)과 유재석, 송중기 등을 언급했다.

5월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6시내고향' 3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6시 내고향' 한석구 PD는 연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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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6시 내고향’ 한석구 PD가 초대하고 싶은 출연자로 BTS(방탄소년단)과 유재석, 송중기 등을 언급했다.

5월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6시내고향’ 3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6시 내고향’ 한석구 PD는 연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석구 PD는 “‘6시 내고향’ 만큼 스며들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없더라.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교양으로서의 역할부터 새롭게 변하는 농촌의 모습, 잊혀지지만 놓치지 말아야 하는 모습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 지에 대해 주 5일 동안 꾹꾹 눌러 담고 있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6시 내고향’은 점점 젊은 시청층까지 확보하며 변화하고 있다. 한석구 PD는 “제 또래 친구들한테 보라고 권유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안 볼 거다’, ‘나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봤는데 재밌다’고 하더라”며 “보다 보면 매력을 느끼는 점들 때문인지 프로그램 나오셨던 분들이 점점 젊어졌다. 트와이스 출연을 비롯해 데이식스, 곧 나올 우주소녀 더 블랙도 있다. SNS를 보면 내 최애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더라”고 전했다.

한석구 PD는 쯔양, 구혜선, 트와이스 등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석구 PD는 “쯔양, 구혜선, 트와이스가 출연했을 때는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찍었다”며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BTS, 유재석, 송중기 씨도 초대하고 싶다. 언제나 우리는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KBS 1TV ‘6시 내고향’은 고향을 떠난 도시인들의 각박한 삶에 위안과 자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접하게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영농정보, 유통정보 등의 제공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후 6시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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