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국내 파트너·부지 선정 돌입

박정은 2021. 5.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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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국내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파트너와 부지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10개국에서 운영 중인 개발자 아카데미를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와 한국에도 개설한다"며 "관련 팀이 한국에 개설될 아카데미 부지와 파트너 선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 발표는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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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이 국내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파트너와 부지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10개국에서 운영 중인 개발자 아카데미를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와 한국에도 개설한다”며 “관련 팀이 한국에 개설될 아카데미 부지와 파트너 선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에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세계 곳곳에 12개 아카데미가 설립됐다. 애플 iOS 앱 생태계에서 일자리를 얻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개발자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두 가지다. 우선 특정 주제를 다루는 30일 기초 코스다. 앱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 과정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10~12개월 동안 진행되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코딩과 전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다. 프로그래밍 경험이나 코딩 교육을 받지 않아도 지원 가능하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 발표는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애플은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과 연간 200명 인재 양성에 2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의무 운영 기간 3년 이후에도 개발자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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