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경강 일대 친수공간 재탄생 시민 쉼터로 제공

강명수 2021. 5. 1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 만경강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

시는 화장실, 주차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등 만경강 일대를 자연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 만경강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반월·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55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제방보축 3.5㎞, 하도정비 6.7㎞, 자전거도로 4.0㎞,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홍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보강됐으며 새만금 수질개선과 친수형 하천환경조성으로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일대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목천지구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9홀을 증설, 총 18홀을 조성한다.

일대에 조성 중인 ‘만경강 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686㎡ 규모로 올해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시는 화장실, 주차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등 만경강 일대를 자연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품 수변도시 조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만경강을 시민들의 쉼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