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농민회, 직접 기른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 기탁

이성기 기자 2021. 5.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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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농업인을 대표하는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회장 유용)는 1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새농민충북도회는 지난 연말에도 코로나19로 취소한 행사경비 등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써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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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는 1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선도농업인을 대표하는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회장 유용)는 1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꾸러미에는 감자, 토마토, 버섯, 오이, 쌈채소, 애호박 등이 담겨 있다. 새농민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기른 농산물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새농민충북도회는 지난 연말에도 코로나19로 취소한 행사경비 등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써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유용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매년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 수상자 단체다.

충북은 매년 농업인 부부 10여쌍이 선정되며, 현재 약 270여 부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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