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궁극의 정숙성..벤틀리 '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

정치연 2021. 5.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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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럭셔리 세단이 더 완벽해졌다.

신형 플라잉스퍼에 처음 적용한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차체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전 과정 자원과 시간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사이먼 노블 벤틀리 음향 엔지니어는 "버추얼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우리는 실제 차량 생산 전 플라잉스퍼의 모든 부품을 가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물리적 프로토타입 생산 과정을 줄이면서도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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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럭셔리 세단이 더 완벽해졌다. 벤틀리모터스는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채택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 적용이다. 소음과 진동(NVH)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의 쾌적함과 안락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벤틀리 2022년형 플라잉스퍼.

기본 스펙 역시 대폭 강화했다.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하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 톱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을 탑재했다. 공기 이온화 시스템은 중앙 에어컨 통풍구를 통해 음이온 입자를 내뿜으며 공기 중 먼지나 알레르기 성분을 가까운 표면으로 달라붙게 해 실내 공기 질을 향상한다.

외관 색상은 신규 캠브리안 그레이를 비롯해 포함해 63가지로 늘어났다. 실내는 새틴으로 마감 처리한 0.1㎜ 두께의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를 제공한다. 크라운 컷 월넛과 다크 버 월넛, 코아 베니어 모두 오픈 포어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벤틀리 고유의 오픈 포어 마감은 천연 나무 소재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완벽하게 살렸다.

벤틀리 2022년형 플라잉스퍼 실내.

신형 플라잉스퍼에 처음 적용한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차체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전 과정 자원과 시간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실물 차량 생산 이전 소음과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차체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타이어로부터 발생하는 소음,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등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다. 중량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40개 부품을 재배치하고 방음재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 정숙성을 높였다.

사이먼 노블 벤틀리 음향 엔지니어는 “버추얼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우리는 실제 차량 생산 전 플라잉스퍼의 모든 부품을 가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물리적 프로토타입 생산 과정을 줄이면서도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보여주는 화면.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벤틀리모터스 비욘드100 전략 일환이다. 벤틀리는 2030년까지 차량 생산과 운행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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