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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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한국인 중에서 접종 후 확진된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맞은 한국인 군무원, 직원, 카투사 중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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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한국인 중에서 접종 후 확진된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3월 1회 투여 방식인 존슨앤드존슨사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맞은 한국인 군무원, 직원, 카투사 중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카투사 2명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에서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주한미군에서 얀센이나 모더나 등의 백신을 맞은 한국인은 카투사 2천여 명을 포함해 1만7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직원이 마지막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10일로, 현재 기지 밖 한국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됐다고 주한미군은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2일 사이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장병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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