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인연 한 번 더!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2년 재계약

김용호 2021. 5.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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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2015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6시즌 동안 두 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2016-2017, 2020-2021)과 한 차례 통합우승(2016-2017)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 기간 동안 PO 승률은 70.6%(24승/34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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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감독을 보좌한 기존 코치진(손규완, 손창환)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외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2015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6시즌 동안 두 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2016-2017, 2020-2021)과 한 차례 통합우승(2016-2017)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 기간 동안 PO 승률은 70.6%(24승/34경기)이다. 김 감독은 ‘압박과 스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승기 감독은 “지난 6년 간 ‘6년근 인삼’을 재배하는 것처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더 큰 목표를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농구 인기몰이를 위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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