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처럼'..NFL 선수 출신 로모, US오픈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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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프 무대에 꾸준하게 도전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의 토니 로모(미국)가 US오픈 1차 지역 예선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로모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건터의 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US오픈 1차 지역 예선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그는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이틀 동안 4 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고, 올해 4월에도 콘페리투어 대회에 도전했으나 꼴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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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프로 골프 무대에 꾸준하게 도전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의 토니 로모(미국)가 US오픈 1차 지역 예선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로모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건터의 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US오픈 1차 지역 예선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로모는 2타가 모자라 최종 예선 출전권 1장이 걸린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로모는 2010년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해 최종 예선까지 진출했지만, US오픈 출전권을 따는 데는 실패했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쿼터백으로 뛰다가 은퇴 후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는 로모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박찬호(48)처럼 빼어난 골프 실력을 가진 소문난 골프광이다.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어 프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온 로모는 아직 컷 통과조차 해낸 적이 없다.
그는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이틀 동안 4 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고, 올해 4월에도 콘페리투어 대회에 도전했으나 꼴찌로 컷 탈락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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