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점 팔아 6820억 확보한 이마트, 야구단에 400억 추가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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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해 682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했다.
해당 자금은 e커머스 사업과 인수합병(M&A), 신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6820억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토지, 건물 매입 및 기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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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해 682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했다. 해당 자금은 e커머스 사업과 인수합병(M&A), 신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6820억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내달 1일이며 자산총액에 3.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 및 투자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향후 12개월간 가양점을 임차해 운영한 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신축하는 건물 일부를 분양 받아 재입점할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이베이코리아 입찰과 기존점 강화, SSG닷컴 사업 고도화에 활용 예정이다. 야구단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이날 이마트는 SSG랜더스를 운영하는 계열사 신세계야구단에 400억원 규모의 보통주 40만주를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신세계야구단 누적 출자액은 1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는 “토지, 건물 매입 및 기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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