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연구결과 학술회의 발표에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바이오(048410)가 대주주 씨앤팜의 아시아학술회의(SCA) 연구결과 발표에 급등세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1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한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이날(1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현대바이오(048410)가 대주주 씨앤팜의 아시아학술회의(SCA) 연구결과 발표에 급등세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1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한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이날(13일) 밝혔다.
생체실험에서 니클로사마이드의 효능 확인을 위해 비(非)투약 대조군과 투약 실험군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감염 3일차에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최고를 기록하고 4일차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5개 실험군은 같은 날 최저치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차이는 실험군에 투여한 니클로사마이드의 △바이러스 복제 억제 △바이러스 제거 기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약물재창출이 가능함을 생체실험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준영 후보자, 자진사퇴…"대통령께 부담 원치 않는다"(상보)
- ‘이춘재 사건’ 시민에 누명 씌운 경찰들, 특진 취소…연금 환수는?
- “용서받지 못했다”…‘제자 성폭행’ 왕기춘, 2심도 징역 6년
- “집값 어쩌나”…이달 입주 물량 60% 뚝↓
- "천안 아파트 도서관에서 여아 보며 음란행위"...경찰 수사
- 건강함 되찾은 류현진, 7이닝 6K 1실점 호투...한미 통산 160승 달성(종합)
- 전 청와대 비서관, 이재용 변호인단 합류…금태섭 "경악"
- "내재가치 없다"면서도…애크먼 "비트코인 왜 몰랐는지 자책"
- "故손정민·친구, 술 9병 대부분 마셔"..부검 결과로 정리될까
- 강남구·서초구 27㎢ 규모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