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4천408명 늘어 총 371만1천23명..인구대비 7.2%(종합)

이영섭 2021. 5.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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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규모가 하루 4천여 명에 그쳤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3만6천64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7만4천374명이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263만9천115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3명6천649명으로, 접종률이 77.2%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 372만8천685명 중 44.9%(167만4천374명)가 1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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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203만6천649명, 화이자 백신 167만4천374명 접종
74만7천707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쳐
'간호사의 날' 백신 접종 의료진 (광주=연합뉴스) '국제 간호사의 날'인 지난 12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2021.5.12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규모가 하루 4천여 명에 그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가 전날 1일간 총 4천408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직전일인 이달 11일 6천29명보다 1천500명 이상 줄어든 인원으로, 하루 20만명 이상씩 백신을 맞았던 지난주에 비해 접종 규모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2분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라 1차 접종 속도가 느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1만1천23명으로,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3만6천64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7만4천374명이다.

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8만2천890명 늘어나 누적 74만7천707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약 1.5%에 해당한다.

국내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45만8천73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263만9천115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3명6천649명으로, 접종률이 77.2%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 372만8천685명 중 44.9%(167만4천374명)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화이자 백신이 20.0%(누적 74만6천273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1%(1천434명)이다.

접종기관별로는 요양병원·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등을 포함한 보건소 및 자체 접종의 1차 접종률이 82.1%로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률은 44.9%에 그쳤다.

접종률은 대상군 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률은 42.0%다.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한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의 접종률은 85.5%로 더 높았다.

이들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16.9%, 56.0%다.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한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의 접종률은 72.2%로 나타났다.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의 접종률은 81.8%였고, 만성 신장질환자의 접종률은 47.8%로 다소 낮았다.

접종 대상자가 예약한 당일 나오지 않아 남게 된 물량을 활용한 예비명단 접종자 등 기타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6만3천98명에 달해 신청자(6만6천709명)의 94.6%가 백신을 맞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돼 이달 중에 2차 접종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이뤄진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70∼74세의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51.7%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38.4%다.

이날부터 60∼64세의 접종 예약도 접수가 시작됐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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