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인디 뮤직페스티벌' 주최

강영운 2021. 5.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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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공연
에픽하이·딘딘도 출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디 뮤지션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온라인 콘서트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3일 이 무대에 설 인디 뮤지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치즈, 가호, 기프트, 모브닝부터 인기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 딘딘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대한민국 남녀 포크록을 대표하는 전설 장필순·박학기·함춘호, 80년대 록 음악의 중흥기를 가져온 '봄여름가을겨울', 국악계의 이단아 '이희문 오방신'도 흥을 돋운다.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줄어든 도민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포 백마도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3개 무대에서 20여팀의 뮤지션이 공연한다.

시청은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온라인 방송으로 준비했다"며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싶은 관객과 무대가 그리웠던 아티스트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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