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 음악감독, 'P4G서울정상회의' 테마곡 공개

김인구 기자 2021. 5.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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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OST 작곡가로 잘 알려진 정재일(사진) 음악감독이 만든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테마곡 '웨이크 업 콜(Wake up call)'이 12일 SNS를 통해 공개됐다.

'웨이크 업 콜'은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수제천 등으로 대표되는 정악과 타악기의 소리에 구달 박사의 내레이션을 삽입했다.

이번 협업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구달 박사에게 현재까지 인류가 살아온 모습과 지금의 환경에 대해 세상에 전해줄 메시지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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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수제천 등 담아

제인 구달 박사 내레이션 참여

영화 ‘기생충’의 OST 작곡가로 잘 알려진 정재일(사진) 음악감독이 만든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테마곡 ‘웨이크 업 콜(Wake up call)’이 12일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국의 저명한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박사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웨이크 업 콜’은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수제천 등으로 대표되는 정악과 타악기의 소리에 구달 박사의 내레이션을 삽입했다. 전통과 현대의 음악적 융합 속에 매우 한국적인 선율과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관한 자연의 목소리를 음악과 영상으로 전한다.

이번 협업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구달 박사에게 현재까지 인류가 살아온 모습과 지금의 환경에 대해 세상에 전해줄 메시지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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