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우리 자체가 세계관..개성 뚜렷한 가족같은 아이돌"[인터뷰①]

이승훈 2021. 5. 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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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크리스, 샤, 루탄, 우주)가 서로 다른 7인 7색 매력을 자랑했다.

블리처스(BLITZERS)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무실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굉장히 떨리고 설레면서도 한 번도 서보지 않은 무대라서 걱정도 된다. 하지만 멤버들과 재밌게 할 자신이 있다. 빨리 우리들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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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jpnews@osen.co.kr

[OSEN=이승훈 기자] 그룹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크리스, 샤, 루탄, 우주)가 서로 다른 7인 7색 매력을 자랑했다. 

블리처스(BLITZERS)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무실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굉장히 떨리고 설레면서도 한 번도 서보지 않은 무대라서 걱정도 된다. 하지만 멤버들과 재밌게 할 자신이 있다. 빨리 우리들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블리처스는 우조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7인조 보이 그룹으로 멤버 각자의 캐릭터성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해나가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가능성과 기대감을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있는 그대로 꾸미지 않은 블리처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날 블리처스 진화는 "사전적 의미대로 '우리들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는 은어로 '멋진 아이들'을 뜻한다"며 그룹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 자체가 세계관이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올드스쿨 느낌의 음악도 빼놓을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팬분들과 성장하고 싶다"며 블리처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소개했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고유.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크리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진화. /jpnews@osen.co.kr

블리처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CHECK-IN'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는 순간, 여행지에서 호텔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처럼 블리처스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블리처스 크리스는 "'숨을 다시 쉰다'는 뜻이다. 퍼포먼스 역시 열정이 넘치고 '모든 걸 다 쏟아부었구나'라고 느낄 만한 안무도 있다. 가사에는 '숨'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도입부부터 숨이 가득 차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타이틀곡 'Breathe Again(브리드 어게인)'을 소개했다. 

특히 블리처스 고유는 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우주를 지목, "안무 스타일이 제일 잘 맞고 평소 성격이랑도 잘 맞는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렴에 나오는 파트에서 샤가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것 같아요."(크리스), "이번 신곡 콘셉트가 세상을 향해 크게 소리치는 듯한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느낌이라서 데뷔를 향해 첫 발을 내딛은 만큼 멤버 모두가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진화), "퍼포먼스가 단체로 그림을 만드는게 많다보니까 어느 멤버 특정할 거 없이 다같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예요."(샤), "빠지는 멤버 하나 없이 다 똑같은 위치로 다 너무 필요한 멤버들이에요. 이번 앨범이나 앞으로 앨범에서도 멤버들 다 잘 어울리고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요."(우주), "안무적으로 단체 합을 맞추는 게 많아서 다 잘 어울리는데 개인 파트에서도 각자 개성이 잘 드러나서 모든 멤버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루탄)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우주.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주한.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루탄. /jpnews@osen.co.kr

뿐만 아니라 블리처스 크리스는 '4세대 아이돌' 전쟁 속에서 블리처스만의 강점을 묻자 "개성이 뚜렷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멤버 모두 다 친하고 함께 활동한 시간이 길어서 가족같은 아이돌이다"라고 대답했다. 고유는 "멤버별 매력이 다 달라서 팬분들에게 리프레시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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