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드라마 '지리산' 통한 한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드라마 '지리산'을 통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손을 잡는다.

공사는 13일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국립공원공단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을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전지현, 주지훈과 '킹덤' 김은희 작가, '스위트홈'·'도깨비'·'태양의 후예' 이응복 감독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울 국립공원공단 드라마제작지원단 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정하 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한세민 에이스토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 지리산의 원활한 제작, 촬영지 연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을 위해 3자간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공사는 지리산 방영 시점에 맞춰 드라마세트장 등 촬영지 및 지리산국립공원 연계 지역 한류관광코스를 발굴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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