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신 접종 후 사망 20건 추가.."20대도 포함"

강민경 기자 2021. 5.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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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20건이 추가 확인됐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7일까지 새로 보고된 추가 사망 건수가 20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누적 39건이 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0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승인 여부를 동시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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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로사이 병원에서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20건이 추가 확인됐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7일까지 새로 보고된 추가 사망 건수가 20건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90대에 걸쳐 있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누적 39건이 됐다.

후생노동성 전문가 검토회는 20명 가운데 9명의 사인을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고, 11명에 대해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 시점에서 백신 접종에 중대한 우려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약 438만회분의 접종이 실시됐다. 아직 일본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만이 유일하게 사용승인을 받은 뒤 접종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0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승인 여부를 동시에 결정할 예정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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