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디자인학회, 디자인 제도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새봄 2021. 5. 13. 1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디자자인 보호제도 혁신을 위해 한국디자인학회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도혁신·정책 수립 단계에서 디자인 학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디자인 정책 수립 시 디자인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출원 장려 및 디자인 권리 보호 제도의 홍보·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협력의 일환으로 29일 홍익대학교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1년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권,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 보호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