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7월 여름 날씨..자외선·오존 비상

2021. 5.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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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한낮에 29도까지 오르는데,

평년값으로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 이르는 날은 7월 18일입니다.

계절의 시계가 두 달이나 앞서는 셈인데요.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 많은 곳도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후 강원 산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겠는데요.

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 자외선이 대기 오염물질과 만나면서 생성되는 오존 농도까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오존은 KF80 이상의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서 미세먼지보다 더 해롭습니다.

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내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주말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길게 내리면서 다시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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