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지난주 상승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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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둘째주(5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0.27%)도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과 동일했다.
지방(0.14%)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이면서 전국(0.1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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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0.19%)과 전국(0.23%)도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강남 4구의 경우 서초구(0.19%)는 반포ㆍ방배동 중대형 단지 위주, 송파구(0.15%)는 오금동 주요단지와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7%)는 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13%)는 압구정ㆍ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영등포구(0.10%)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은 줄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0.20%)가 상계ㆍ월계동 정주여건 양호한 중소형 위주로, 도봉구(0.05%)는 창동 역세권과 중저가 위주로, 광진구(0.04%)는 광장ㆍ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상승폭이 높았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효력발생일 이후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천(0.53%)의 경우 연수구(0.68%)는 선학ㆍ연수동 위주로, 서구(0.60%)는 불로ㆍ청라동 위주로, 미추홀구(0.60%)는 주안동 재건축 및 관교ㆍ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49%)는 부평ㆍ삼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31%)에서는 시흥시(0.90%)가 교통호재 지역 위주로, 안산(0.70%)ㆍ의왕시(0.69%)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군포시(0.60%)는 금정ㆍ산본동 위주로, 오산시(0.54%)는 내삼미동 위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과 동일했다.
강남4구의 경우 서초구(0.04%)가 반포동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커졌고, 송파(0.03%)ㆍ강남구(0.01%)는 급매물 소진되고, 강동구(-0.01%)는 신규 입주물량이 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구로구(0.04%)는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쌓이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0.12%) 전셋값도 지나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방(0.14%)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이면서 전국(0.1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제주(0.28%), 대전(0.27%), 울산(0.22%), 대구(0.20%), 충남(0.20%), 부산(0.19%), 충북(0.16%), 경북(0.14%)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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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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