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몸 짓 말'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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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지난 3월 11일부터 개막한 2021 경기도미술관 교육프로젝트 전시프로그램 '몸 짓 말'과 연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경기도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도슨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실시간 도슨팅 시간 이외에는 자유롭게 입장하여 전시를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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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라인 VR 실시간 도슨팅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지난 3월 11일부터 개막한 2021 경기도미술관 교육프로젝트 전시프로그램 ‘몸 짓 말’과 연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경기도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도슨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VR앱에서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작품설명을 듣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VR앱은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3D로 돌려볼 수 있는 파트와 작품의 이미지와 영상을 감상하면서 설명글도 함께 열어 볼 수 있는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VR 앱을 통한 전시 도슨팅 프로그램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오는 11월 19일까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매주 화·목 오후 3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 도슨터가 작품을 실시간으로 친절히 설명해 주고, 참여자들의 질문에도 응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실시간 도슨팅 시간 이외에는 자유롭게 입장하여 전시를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몸 짓 말 전시 기간 동안 역사적 퍼포먼스 아트 재연이 이어진다. 지난 3월 31일에는 이건용의 ‘달팽이 걸’〉(1979)이 재연됐다. 석가탄신일인 오는 19일 오전 11시 김구림 작가의 ‘도(道)’(1970)가 재연된다. 작가의 작품설명과 함께 전문 퍼포머가 재연하는 1970년 작품을 2021년 경기도미술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 중 사전 관람 신청자 중 현장에서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내달 19일 오후 2시 30분 미술관 로비에서 성능경 작가의 ‘신문읽기’(1976)가 재연될 예정이다.
신문읽기는 2021년의 시대적 상황과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새롭게 변주되어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대의 다양한 신문 매체를 작가와 함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읽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퍼포먼스에 참여 희망자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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