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작..'던컨'·'벤자민 버튼'

이재훈 2021. 5. 13.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1년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 지원작으로 뮤지컬 '던컨'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악극 '낭랑긔생', 뮤지컬 '마스터블렌더' 등을 쓴 조은 작가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의 엄다해 작곡가가 만나 던컨의 현대무용을 뮤지컬로 재해석한다.

조광화 작가와 이나오 작곡가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동명의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1년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부문' 선정팀. 2021.05.13. (사진 = CJ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1년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 지원작으로 뮤지컬 '던컨'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던컨'은 현대무용의 선구자 이사도라 던컨의 일대기를 그렸다. 일생 동안 비상과 추락을 반복하다 결국 주체적으로 날아오르며 스스로 살아있는 신화가 된 예술가의 신념과 사랑 이아기다.

음악극 '낭랑긔생', 뮤지컬 '마스터블렌더' 등을 쓴 조은 작가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의 엄다해 작곡가가 만나 던컨의 현대무용을 뮤지컬로 재해석한다.

조광화 작가와 이나오 작곡가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동명의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했다.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일흔살의 외모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파우스트 엔딩', 뮤지컬 '서편제' 등의 조광화 작가가 극본을, 뮤지컬 '국경의 남쪽'과 '콩칠팔새삼륙'등을 작곡한 이나오 작곡가가 음악을 맡았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스테이지업 공모를 통해 신인 공연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작년까지 총 51개 창작뮤지컬 작품을 리딩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중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아랑가'를 비롯한 총 19개 작품이 본 공연 무대에 올랐다. 올해를 기점으로 신인이나 기성, 나이, 경력 구분 없이 작품을 발굴해 시장에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