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다음 작품은 심해생물 다룬 애니메이션
강영운 2021. 5. 13. 13:48
'거장' 봉준호(사진) 감독이 '차차기작'으로 애니메이션을 낙점했다. 심해 생물과 인간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만든다. 시각효과(VFX) 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13일 "봉준호 감독과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룬다. 봉 감독이 이미 2018년부터 구상하고 지난 1월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봉 감독은 현재 차기작인 영어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제작 기간이 통상 더 긴 만큼, 차차기작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어렸을 때 꿈이 만화가였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애정이 깊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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