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국내외 미술작가 작품 수천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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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부산'이 이번 주말 열린다.
아트부산은 한국화랑협회가 매년 봄·가을 서울에서 진행하는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큰 미술제로 꼽힌다.
과거 일부에게만 전유됐던 미술품 구매와 투자에 대한 기조가 올해부터 확산되면서 이번 아트부산을 준비하는 갤러리들의 기대감은 크다.
이에 이번 아트부산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의 명망있는 갤러리들도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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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부에게만 전유됐던 미술품 구매와 투자에 대한 기조가 올해부터 확산되면서 이번 아트부산을 준비하는 갤러리들의 기대감은 크다. 앞서 지난 3월과 4월 개최된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예년을 웃도는 인파가 몰렸던 만큼 이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이번 아트부산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의 명망있는 갤러리들도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영국 런던의 필라 코리아스와 독일 베를린의 에스터쉬퍼, 노이거림슈나이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커먼웰스카운실이 아트부산 첫 참가를 확정했고, 지난해 아트부산에서 게오르그 바젤리츠, 알렉스 카츠 등 대표작가들의 신작을 공개해 높은 판매율을 보인 영국의 타데우스 로팍, 독일의 페레즈프로젝트가 또 한번 부산을 찾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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