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객 사로잡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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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1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도쿄의 1,000석 이상 대극장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 것은 프랑켄슈타인이 처음이었다. 현지에서 독보적 흥행 기록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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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1월에는 일본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공연했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도쿄의 1,000석 이상 대극장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 것은 프랑켄슈타인이 처음이었다. 현지에서 독보적 흥행 기록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나폴레옹 전쟁이 배경으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출은 왕용범, 음악감독은 이성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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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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