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매입·전세·영구 임대주택 237가구 입주자 모집

2021. 5. 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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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매입·전세·영구 등 3개 종류의 임대주택 23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가 소유한 지역 곳곳 임대용 주택(총 108가구) 중 임대차 계약 만료로 공가가 발생해 이뤄지는 모집 절차다.

매입·전세·영구 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입주 선정자 발표일은 매입 임대주택 오는 8월 2일, 전세 임대주택 6월 23일, 영구 임대주택 9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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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248만8000원~1274만7000원
월 임대료 4만9530원~16만7500원
성남시청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매입·전세·영구 등 3개 종류의 임대주택 23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에 사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주택들이다. 매입 임대는 1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성남시가 소유한 지역 곳곳 임대용 주택(총 108가구) 중 임대차 계약 만료로 공가가 발생해 이뤄지는 모집 절차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에 신청을 받아 시세보다 70% 싸게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모두 9차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전세 임대는 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피하우스’로 명명한 이 사업은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성남시가 최대 9000만원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나머진 입주자 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영구 임대는 215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분당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 내 26㎡형(160가구), 31㎡형(55가구)이다.

임대보증금 248만8000원~1274만7000원, 월 임대료 4만9530원~16만7500원이다. 월평균 소득 100%(가구원 수가 1명인 경우 120%, 2명인 경우 110%) 이하의 장애인 등과 총자산 2억1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의 무주택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매입·전세·영구 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입주 선정자 발표일은 매입 임대주택 오는 8월 2일, 전세 임대주택 6월 23일, 영구 임대주택 9월 3일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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