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컨디션' 대구, 제주 원정서 6연승 도전

김호진 기자 2021. 5.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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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6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순위 6위(승점 20)로 촘촘한 중위권 승점 탓에 대구와 순위 격차는 크게 나지 않는다.

대구가 제주를 상대로 6연승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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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 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구FC가 6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대구는 창단 이래 첫 5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순위 4위(승점 22)에 올랐다. 3위 수원 삼성과 단 3점 차다. 대구는 이번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 싸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대구의 분위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에드가, 김진혁의 공격 삼각편대는 뚫지 못할 수비가 없다. 또한 김재우-홍정운-정태욱의 수비라인 역시 날이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상대 제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에게 2-3으로 역전패하며 연속 4경기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순위 6위(승점 20)로 촘촘한 중위권 승점 탓에 대구와 순위 격차는 크게 나지 않는다.

대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려야한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 세트피스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대구의 주특기인 유기적인 역습을 통해 제주의 수비라인을 흔들필요가 있다.

제주와의 통산전적에서 10승13무18패로 열세를 보이나,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3무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구가 제주를 상대로 6연승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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