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정신적 기둥 한지호, '경험-투지'로 부천 공격 이끈다

신동훈 기자 2021. 5. 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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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FC1995에 합류한 한지호가 경쟁심 있고 투지 있는 모습으로 부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6라운드부터 올 시즌 첫 출전한 한지호는 최근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한지호는 "감독님께서도 경기 중에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하라고 주문도 하시고 저 또한 선수들과 집중을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 반드시 반등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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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FC1995에 합류한 한지호가 경쟁심 있고 투지 있는 모습으로 부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6라운드부터 올 시즌 첫 출전한 한지호는 최근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8라운드 경남전 골대를 맞추는 슈팅과 지난 11라운드 득점이 취소되었던 불운이 있었지만 꾸준히 팀 공격의 중심 역할로 득점 가뭄을 끊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지호는 공격 스탯에서도 상위권에 마킹되어 있다. 지난 11라운에서는 팀 내 최다 스프린트 횟수를 기록했고 탁월한 순간 속도를 보여주며 공격 진영에서 저돌적이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통산 300경기(현 306경기 출전) 넘는 베테랑 한지호는 K리그에서의 경험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선수단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조수철, 박준희 선수 등 주장단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팀의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고 어린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보다 끈끈히 만들고 있다. 

한지호는 "감독님께서도 경기 중에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하라고 주문도 하시고 저 또한 선수들과 집중을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 반드시 반등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리그 두 번째 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지호의 투지 있는 플레이와 경험이 본격적으로 가미되며 부천이 하위권 탈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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