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는 10연패 KC, 베테랑 더피도 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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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속절없는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캔자스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역전패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2패 평균자책점 1.26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던 터라 연패 탈출의 절호의 기회로 보였지만 팀 타선이 단 3안타 빈공에 그치며 2점 차로 패배,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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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역전패 했다.
지난 3일 미네소타전 4-13 패배 이후 10연패. 이 가운데 2점차 이내 패배가 4번이며 영봉패도 2번을 당했다.
전날 디트로이트전에서는 0-7로 끌려가던 경기를 8회와 9회 7득점, 7-7을 만들며 연패 탈출에 의지를 보였으나 9회 수비때 실점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13일 디트로이트전에는 베테랑 좌완 대니 더피(34)가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2패 평균자책점 1.26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던 터라 연패 탈출의 절호의 기회로 보였지만 팀 타선이 단 3안타 빈공에 그치며 2점 차로 패배, 무위로 돌아갔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상대 선발 케이시 마이즈 공략에 성공했다. 휘트 메리필드의 몸에 맞는 볼, 카를로스 산타나의 볼넷에 이어 살바도르 페레즈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1사 2-3루에서 앤드류 베닌텐디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였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남은 8이닝에서 2안타와 볼넷 하나를 얻는데 그치며 침묵했다.
2회말과 3회말 각 한 점씩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캔자스시티는 5회말 수비때 로비 그로스만에게 3루타. 에이머 칸델라리오에게 2루타, 미겔 카브레라에게 안타를 맞고 2실점, 리드를 내줬고 이를 뒤집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14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선발 투수는 좌완 다니엘 린치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로 시즌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8.56으로 부진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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