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1등은 언제 해도 좋아..라이벌은 이영자" ('편스토랑')

2021. 5.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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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출시 천재 이경규가 이영자를 강력한 라이벌로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출시 메뉴가 탄생했다. 바로 이경규의 돈규덮밥(돈규라이스, 돈규볶음)이다. 이경규는 한국과 대만의 맛을 접목시킨 소스를 활용,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맵짠 메뉴 돈규덮밥을 선보였다. 이로써 이경규는 통산 7승을 달성, '편스토랑' 최다승의 주인공이자 출시왕의 힘을 입증했다.

이경규는 7번째 우승 소감에 대해 "6번째 우승한 '복돼지면' 이후 무려 24주 만의 우승이다. 기다림이 너무 길었다.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만들었고 결국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우승을 하지 못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시 회복했다. 1등은 언제 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이경규가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인지 돈규덮밥을 맛본 소비자들의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이경규는 메뉴를 개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맛과 속도를 가장 신경 쓴다. 이번 돈규덮밥의 경우도 마찬가지. 맛있는 것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덮밥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는 유쾌한 웃음 속 긴장감 넘치는 '편스토랑' 스튜디오의 분위기도 전했다. 이경규는 "정말 왜들 이러나 싶을 정도로 편셰프들 모두 진지하다. 쉬는 시간에도 서로 메뉴 이야기만 한다. 그런 분위기에 있다 보면 너도 나도 다 긴장이 되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편스토랑' 출시 천재 이경규가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구일까. 이경규는 망설이 없이 "언제나 영자. 나의 페이스메이커 같은 존재다"라고 이영자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늘 현장에서 고생하는 PD, 작가, 스태프들에게 돈규덮밥을 추천하겠다. 늘 나의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올해 안에 우승 10번 채우겠습니다!"라고 출시 천재 다운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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