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정현, 20~21시즌 페이크파울 최다 11회 불명예

박지혁 2021. 5. 1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의 베테랑 이정현이 2020~2021시즌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파울을 가장 많이 범한 선수로 나타났다.

13일 KBL에 따르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총 130건(정규리그 96건·플레이오프 7건)의 페이크파울이 발생했는데 이정현이 11건으로 개인 최다를 기록했다.

페이크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 팬을 속이는 행위다.

플레이오프에선 총 7건의 페이크파울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5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챔피언결승전 2차전 전주 KCC 이지스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전주 KCC 이정현 선수가 파이팅 넘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1.05.05.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베테랑 이정현이 2020~2021시즌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파울을 가장 많이 범한 선수로 나타났다.

13일 KBL에 따르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총 130건(정규리그 96건·플레이오프 7건)의 페이크파울이 발생했는데 이정현이 11건으로 개인 최다를 기록했다.

구단 중에서도 이정현의 소속팀 KCC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페이크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 팬을 속이는 행위다.

KBL 경기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이와 관련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해당 자료를 공개했다.

페이크파울 적발시 1회는 경고, 2∼3회는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플레이오프에선 총 7건의 페이크파울이 나왔다. KCC가 5건, 안양 KGC인삼공사가 2건을 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