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루타' 샌디에이고, DH 2차전 2-3 끝내기 패배

한이정 2021. 5.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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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선취점에 보탬이 됐지만 팀은 끝내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월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2루까지 출루했던 김하성 역시 3루까지 진루했다.

샌디에이고는 1-2로 뒤지고 있던 7회초 1사 3루에서 빅터 카라티니의 적시타에 힘입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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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하성이 선취점에 보탬이 됐지만 팀은 끝내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월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던 샌디에이고는 연승에 도전했으나 경기 막판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0-0인 2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1B2S 불리한 상황서 중전 2루타를 뽑아냈다.

1루 주자 오스틴 놀라가 3루까지 진루했는데, 상대 우익수 실책이 더해져 놀라는 홈베이스를 밟았다. 2루까지 출루했던 김하성 역시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 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으나 콜로라도도 금세 추격에 나섰다. 2회말 무사 2루에서 조쉬 푸엔테스가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경기 판도를 뒤바꿨다.

샌디에이고는 1-2로 뒤지고 있던 7회초 1사 3루에서 빅터 카라티니의 적시타에 힘입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연장 8회 승부치기로 이어졌는데, 8회말 푸엔테스가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진=김하성)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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