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기둥' 한지호, '경험+투지' 살려 부천 공격 이끈다

박재호 기자 2021. 5.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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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천FC에 합류한 한지호가 투지 있는 모습으로 부천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지호는 지난 6라운드 올 시즌 첫 출전해 최근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한지호는 "감독님도 경기 중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고 저 역시 선수들과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 반드시 반등해 팬들에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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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한지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올 시즌 부천FC에 합류한 한지호가 투지 있는 모습으로 부천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지호는 지난 6라운드 올 시즌 첫 출전해 최근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8라운드 경남전에서 골대를 맞추는 슈팅과 11라운드에서는 득점이 취소된 불운이 있었지만,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지호의 공격 스탯도 상위권이다. 11라운드에서 팀 내 최다 스프린트 횟수를 기록했다. 탁월한 순간 속도 속에 저돌적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통산 300경기(현 306경기 출전)가 넘은 베테랑 한지호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선수단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조수철, 박준희 등 주장단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잡아주며 어린 선수들에게는 정신적인 면을 강조한다.

한지호는 "감독님도 경기 중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고 저 역시 선수들과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 반드시 반등해 팬들에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지호의 투지 있는 플레이와 경험이 부천을 하위권 탈출로 이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부천FC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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