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투헬과 연봉 인상에 2+1 재계약 준비

이현민 2021. 5.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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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장인 토마스 투헬(47)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첼시가 팀을 개선시킨 투헬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헬은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은 애초 첼시와 1년 반 계약에 일정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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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수장인 토마스 투헬(47)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첼시가 팀을 개선시킨 투헬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헬은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8위였던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모두 결승에 올랐다.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 장악력으로 첼시의 반등을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은 애초 첼시와 1년 반 계약에 일정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런 가운데 구단에서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2년 계약에 1년 더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총 3년)을 준비했다. 또, 투헬은 현재 700만 파운드(111억 원)의 연봉을 받는데, 이 역시 인상된다고 밝혔다.

팀 재건에 성공한 첼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3천 억 이상의 거금을 지출해 확실한 골잡이와 스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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