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저어새 사는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마동호 습지보호구역 지정과 보전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다.
고성군은 지난 4월 마동호 일대 107㏊(97필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실사를 거쳐 올 연말쯤 습지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마동호 습지보호구역 지정과 보전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다.
마동호는 마암면과 동해면 사이 바다인 당항만 일부에 제방을 쌓아 만든 호수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대모잠자리, 천연기념물 황새·저어새 등 700종이 넘는 동식물이 마동호에 산다.
고성군은 지난 4월 마동호 일대 107㏊(97필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실사를 거쳐 올 연말쯤 습지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seaman@yna.co.kr
- ☞ 안성기 "죽을때까지 생각날듯"…전도연도 이춘연 빈소에
-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채운 이유는
- ☞ 해외서 아기 낳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커플
- ☞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항소 기각…징역 6년
- ☞ 축구 수업 중 벼락 맞은 9살 아동 병원으로 옮겼지만…
- ☞ 북한 잠수함, 고물이지만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
- ☞ 박신영 아나운서 "저는 과속 해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 ☞ 군부 향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
- ☞ 목격자 "친구가 갑자기 물건 챙겨…손정민 옆에 다시 누웠다"
- ☞ '닳도록'에 이런 뜻이?…"애국가에 숨은 '친일코드' 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하천가서 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저출산고령화에…분유 명가 네슬레 노인식 만든다 | 연합뉴스
-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부탄가스 5천600개 폭발 장소는 인도 | 연합뉴스
- 전세버스로 400㎞ 달려 스페인서 장 보는 프랑스인들 | 연합뉴스
- 음란 신체 사진 부하 여경에 보낸 제주 경찰관 구속 | 연합뉴스
- 아들 학폭 담당 교사에 민원…프로야구 코치 '교권침해' 결론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남해 다랭이마을서 70대 관광객 해변가로 추락해 중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