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저어새 사는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이정훈 2021. 5.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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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마동호 습지보호구역 지정과 보전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다.

고성군은 지난 4월 마동호 일대 107㏊(97필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실사를 거쳐 올 연말쯤 습지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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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약
왼쪽부터 백두현 고성군수,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마동호 습지보호구역 지정과 보전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다.

마동호는 마암면과 동해면 사이 바다인 당항만 일부에 제방을 쌓아 만든 호수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대모잠자리, 천연기념물 황새·저어새 등 700종이 넘는 동식물이 마동호에 산다.

고성군은 지난 4월 마동호 일대 107㏊(97필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실사를 거쳐 올 연말쯤 습지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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