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려면 '잘 읽기'부터 시작하라

정영현 기자 2021. 5.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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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숙제를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10대를 위한 책이다.

20년 경력의 기자이자 중학교 1학년 자식을 둔 아빠인 저자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무턱대고 글 쓰는 법부터 가르치는 책은 아니다.

이에 더해 '첫 문장이 절반을 좌우한다' 등 기자 생활 중 체득한 글쓰기 10대 원칙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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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꽂이-글 좀 쓰는 십대
홍재원 지음, 주니어태학 펴냄
[서울경제]

글쓰기 숙제를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10대를 위한 책이다. 20년 경력의 기자이자 중학교 1학년 자식을 둔 아빠인 저자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무턱대고 글 쓰는 법부터 가르치는 책은 아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읽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2020년 개봉 영화 ‘#살아있다’ 등 고전, 현대문학, 뉴스, 영화 등 책과 미디어 열 네 작품을 통해 독창적으로 읽고 쓰는 법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첫 문장이 절반을 좌우한다’ 등 기자 생활 중 체득한 글쓰기 10대 원칙도 알려준다. 1만3,000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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