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12K 무실점' 콜, 5승+ERA 1.37 위력투..역대 2번째 최소경기 1500K

한용섭 입력 2021. 5. 13. 10:49 수정 2021. 5.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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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개인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하며 시즌 5승에 성공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콜은 1회 톱타자 랜디 아로자레나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으며 출발했다.

이 삼진으로 콜은 개인 통산 212경기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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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개인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하며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콜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5승 1패, 평균자책점은 1.37로 낮췄다. 

콜은 1회 톱타자 랜디 아로자레나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으며 출발했다. 오스틴 메도우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2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후 투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마이크 주니노를 3루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윌리 아다메스를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3구삼진, 브렛 필립스도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 삼진으로 콜은 개인 통산 212경기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랜디 존슨(202경기)에 이어 2번째 최소 경기 1500K 기록. 

4회 2사 후 브랜든 라우에게 3루쪽 번트 안타를 허용했으나 디아즈를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다시 삼자범퇴. 2사 후 아다메스를 너클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6회 1사 후 아로자레나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2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7회 삼진 1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콜은 8회 주니노-아다메스-필립스를 KKK로 돌려세웠다. 8회까지 106구를 던진 콜은 1-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공을 넘겼다. 채프먼이 1이닝 삼자범퇴로 막으며 1-0 승리를 지켰다. 시즌 9세이브째. 

양키스는 7회 애런 저지의 좌전 안타와 지오 어슬라의 중월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애런 힉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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