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ATL전 7이닝 1실점.. 시즌 3승 요건 충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해 3실점 이하)로 3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회말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 안타를 내줬지만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 첫 이닝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진은 6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를 내줬다. 총 투구수는 총 94개(스트라이크 63개).
류현진은 팀이 2-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교체, 이날 임무를 마쳤다. 토론토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째를 수확하게 된다.
류현진은 1회말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 안타를 내줬지만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는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댄스비 스완슨과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3회말 1사 후 맥스 프리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프레디 프리먼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 1사 후 알비스에 우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이후 두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막았다.
류현진의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은 5회말에 나왔다. 첫 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류현진의 올 시즌 피홈런 갯수는 5개로 늘어났다.
류현진은 2사 후 아쿠나 주니어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주며 다소 흔들리는가 했으나 프리먼을 다시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콘트레라스를 중견수 뜬공, 크리스티안 파체를 2루수 뜬공, 대타 에이르 아드리안자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이날 9번타자로 타석도 소화했다. 두 타석에 나섰지만 모두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토론토는 6회초 2사 2루에서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7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지원, 과감한 각선미 드러내고…워킹맘의 열정
- ‘라디오스타’ 정준하 “10억 날리고 배달업? 와전된 것” (ft.배우병)
- 강호동 “9시간 16끼 먹었다” (스프링 캠프)
- 김수민 퇴사, SBS 아나운서 줄줄이 이탈 [공식입장]
- 배성재, 유튜브行 “비무장지대 토크”
- 애프터스쿨 주연, 뒤엉킨 채 혹독…온몸 멍 든 증거사진 (명곡 챔피언십)
- ‘80억 사기’ 최홍림 “신장 주겠다던 누나 연락두절, 죽어서도 벌 받았으면”
- 배달원이 애완견에게 총 쏴…앤지 하먼 “엄청난 충격” [DA:할리우드]
- 방송인 유 씨, 역주행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징역형
- 전승재,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3개월째 의식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