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9.3%↑.."에오스 레드 국내외 흥행 성공"

조윤진 2021. 5.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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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만화·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주력 사업인 웹툰과 자회사 모바일 게임 사업 등의 동반 성장으로 1·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이날 연결 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스터블루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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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만화·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주력 사업인 웹툰과 자회사 모바일 게임 사업 등의 동반 성장으로 1·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이날 연결 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스터블루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2%, 58.91% 증가한 179억원, 35억원이었다.

미스터블루 측은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 부문에서 자체 플랫폼 가입자 수와 결제액 증가로 기업 대 소비자간 거래(B2C)향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스터블루의 자체 플랫폼 가입자 수는 58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만명이 증가했다. 플랫폼 내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1만5000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진행 중인 게임사업 부문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7% 증가했다. 회사 측은 대표작인 모바일 다중접속 롤플레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와 대만 시장 흥행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2월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를 공개한 바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CEO)는 "올해 자체 웹툰 제작 스튜디오 블루코믹스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의 웹툰을 제작하고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저작물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에오스 레드'는 2·4분기 내로 동남아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고 향후 북미, 일본 등 해외 출시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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